고전은 물론 역사인물과 사상을 각각‘문헌서원 학당’과 목요인문강좌‘로 개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새롭게 신설된 풍수지리학은 선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진 자연의 질서와 원칙을 탐구하는 것으로 현장답사 등을 통해 생동감 있는 강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던 중고제 판소리학교는 반과 학생 인원을 확대하고 주간.야간으로 나누는 한편 교육장소를 문예의 전당으로 옳겨 수강생들에게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였다.
국창 이동백과 김창룡을 잇는 판소리의 본고장으로써 옛 명성을 찾고자 하는 지역사회와 예비명창들의 노력이 연차기 거듭되면서 지역 문화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지역문화계는 보고 있다.
위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는 것으로 사전에 수강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접수마감은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자세한 사항은 문헌서원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문헌서원 홈페이지(www>munheon.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문헌서원은 기산면 영모리에 위치하고 서천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서원으로 2013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중건하여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 외 여섯분을 배향하고 있으며 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