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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살예방위한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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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2.15 11:3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자살시도자 정신과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제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제천 시민으로서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자살 시도자 중 사후 관리에 동의하는 주민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정신의료기관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 지원 등이다.

다만 정신과를 제외한 타 진료과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제외된다.

지원 의료비를 신청할 경우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또는 소견서, 주민등록 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또 자살시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 후 정신보건전문요원의 개별상담, 가족상담, 관련 프로그램 참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천시 건강증진센터는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및 자살예방 교육 및 행사,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생명사랑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웃음치료사업, 세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직장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치유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치유의 숲’을 개장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자살예방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고 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면서 "자연치유도시제천에 맞는 직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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