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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청사 건립 ‘계룡건설’ 최종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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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4.28 18:16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기자
총사업비 2326억 규모의 '충청남도 도 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공사'의 낙찰자로 계룡건설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조달청 공고에 이은 이번 입찰에서 계룡건설은 설계 및 입찰가격에서 경쟁업체인 삼환기업(주)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새로 지어지는 신청사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시공자가 책임지는 턴키(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되며 특별히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 본 계약에 앞서 토목공사를 우선 착공하는 턴키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함에 따라 늦어도 2012년 말에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995만㎡의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지구 내에 행정 타운을 조성한 후 도청과 교육청 및 경찰청이 입주하게 되며 이중 신청사는 부지면적 23만1000㎡에 지상7층 지하2층 건물연면적 10만3천㎡로 건설하게 된다.

낙찰자로 결정된 계룡건설(주)은 1군 업체인 현대건설외에, 지역건설업체인 일산종합건설, 유진건설, 서림종합건설, 대국건설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함에 따라 향후 지역건설경기 부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청 이전신도시는 자연이 살아 숨쉬고 에너지가 되는 저탄소 녹색 명품도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시조성사업을 위한 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저탄소 녹색도시'조성을 위해 ▲도시가 숲이 되는 “Green City” ▲자연이 에너지가 되는 “신재생 에너지도시” 자전거 이용이 자유로운 “자전거 천국도시”를 만든다.

또 누구나 살고 싶은 Human City조성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 하는 “5무 도시” ▲감각적인고 세련된 “공공디자인도시” ▲지역정체성이 살아 숨쉬는 “창조도시” ▲국내최고의 교육경쟁력이 확보된 “교육특화도시”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도시”로 조성한다.

김용찬 충청남도 도청이전본부장은 “도청이전사업은 단순히 도청을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신도시 건설을 통해 환 황해권의 중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인 만큼 신청사 시공사인 계룡건설과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 대한주택공사 및 한국토지공사 등 시행 3사와도 긴밀히 협력해 21세기에 걸 맞는 친환경 첨단 도시가 건설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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