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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하천사업에 1927억원 투입

국가하천정비사업 14건 추진… 금강 웅포지구 등 3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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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2.16 16:42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보령댐직하류 정비사업 등 관내 국가 및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1927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6일 국가하천정비사업에 658억원, 보령댐직하류 정비사업(수자원공사 대행)에 13억원, 국가하천유지보수에 106억원, 지방하천정비지원(지자체 국고보조)에 115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국가하천정비는 홍수에 안전하고 생태와 문화가 조화되는 하천정비를 목표로 논산천 탑정지구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 금강 웅포지구, 가막지구, 미호천 강외지구 등 3건(L=10.2㎞, 252억원)을 올해 말 발주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삽교천수계는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 완료를 목표로 7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 예산지구와 신흥지구(L=16.1㎞, 321억원)를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하천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을 위한 하천기본계획 수립 11건을 추진하고, 하천공사로 인한 생태계, 수질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국가하천 유지보수비 106억원을 관내 5개 광역지자체(대전·충남·충북·세종·전북)에 지원해 친수시설 및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의 유지와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비 및 다양한 형태의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 재해예방, 생태하천 조성, 고향의 강 조성,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등 지자체 시행 61개 사업에 1150억을 지원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는 물론 수자원 이용 극대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중 하천예산의 61%(1176억원) 조기 집행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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