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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저출산 극복 출산친화적 양육환경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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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2.17 16:03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음성군은 저출산 위기를 적극 대응하고 음성군 인구 15만 달성을 위하여 출산친화적인 양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출산·양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출산장려금 지급,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사업, 임산부 엽산·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가정에 아이사랑 보너스카드를 발급하고, 학생근로 선발시 다자녀가구 자녀에 우선순위 부여, 휴양림 사용료 감면, 수도요금 감면하는 등 다자녀 출산가정을 위한 우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가정양육수당 지급, 아이돌보미 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성소식지 ‘결혼·출산소식’ 코너운영, 공공기관 직원 만남의 장 마련, 출생축하카드 서비스,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발굴로 저출산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상반기 출산장려 공모사업을 통해 출산장려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문가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고, 출산가능 인구 증가를 위한 부서간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음성군의 출생아 수는 2012년 848명에서 2014년 71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합계출산율 1.43명(2014년 기준)으로 충북도 1.36명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구대체수준인 합계출산율 2.1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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