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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4.29 19: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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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군에 따르면 방제대상 해충은 재선충병을 유발하는 매개체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로 산림병해충방제단과 산림보호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등 모두 12명을 동원해 방제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이달말부터 오는 6월말까지 군내 주요 도로변과 속리산 오리숲 등 소나무 밀집지역 24개소(14ha)에 대해 일제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15일 간격으로 3회이상 중복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산림 다목적방제차 3대와 축산방역차 1대 등 4대의 방역장비를 이용해 페니트리온 유제 500배액과 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 1000배액 등 지상약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에도 속리산 법주사 주변 등 6개 지역의 소나무 숲에 대해 재선충병 예방주사를 실시한바 있다”며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약이 없어 100% 완전 고사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도 불리고 있다.
보은/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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