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소방서는 지난 19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약품 충주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측 불가한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사고에 대한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 보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를 대비해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여 지역 통제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