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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큰고니 겨울나러 합덕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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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01 13:32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흔히 백조라고 불리는 큰고니 백여 마리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은 당진 합덕제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리과에 속하는 큰고니는 고니보다 몸집이 크며, 몸 전체가 흰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으로,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된 겨울철새이다.

큰고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 합덕제는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방죽 높이 7~8미터, 전체 길이가 1,771미터, 저수면적 175만㎡에 달해 조선시대 당시 김제의 벽골제와 연안 남대지와 함께 3대 방죽으로 유명하다.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된 합덕제 인근에는 지난 2005년 선조들의 농경과 수리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개관한 데 이어 2008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합덕제 복원사업도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큰고니 30여 마리가 이곳에서 겨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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