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교육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우선,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을 단속하고, 유해환경 분야는 불건전한 광고 행위와 불법 영업시설을 단속한다.
또 식품 분야는 식중독 예방, 불량식품 판매 등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불법광고물 분야는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과 노후 광고물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안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 불법 광고물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