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지난 4일 오전 11시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사고 등 봄철 야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성래 충주시지역자율방재단장 등 각 읍면동 방재단 대표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방재단 운영계획에 대한 회의를 마친 후 터미널 일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등을 홍보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2016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를 집중 홍보하며, 생활 주변 위험한 곳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요인은 즉시 안전신문고로 제보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안전신문고의 인터넷 주소는 www.safepeople.go.kr이며, 스마트폰은 플레이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3월은 봄나들이가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및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계절”이라며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 때는 기초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지켜줄 것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특별 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급경사지, 옹벽, 낙석사고 우려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3일에는 건설 공사현장 안전 관리자 및 감독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