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단양군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영길, 조영희)는 7일 정부 세종청사내 교육부를 방문해 1만800여명이 참여한 소규모교육청통폐합 반대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교육부 방문에는 지난달 12일 건의서를 채택한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동참, 건의서에 담긴 지역주민의 의지와 뜻을 전하고 소규모교육청 통폐합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해 12월 감사원이 교육부 장관에게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주민 1만 800여 명에게서 반대 서명을 받았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감사원이 권고한 것은 사실이지만 교육부에서 정해진 방침이나 추진사항은 하나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