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정의택)은 청정에너지(수력발전) 생산시설 안정화를 위해 수차발전기 분해점검을 이달 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총 55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청댐 수력발전소의 시설용량은 9만kW로써 연간 2억4000만㎾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4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분해점검은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생산을 지속하고, 여름철 전력부하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수차발전기를 전체적으로 분해?인출하여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손상된 주요 부품에 대해 교체 또는 보수를 실시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수차발전기 대한 비파괴시험, 고전압 설비 진단을 병행함으로써 설비의 신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으로 중단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