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7일 해빙기를 대비해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해빙기를 맞아 발생 가능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는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문백산업단지 진입로 개설공사 △평산지구 급경사지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전 권한대행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석축, 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유무 △지하의 차수 시설물 및 토류구조물 상태 △절개지 붕괴위험 및 침수위험 여부 △터널시설물의 누수 및 벽체 변형 유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 권한대행은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등에 대한 수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배수처리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