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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유성갑 예비후보, 정책으로 표심 '어필'

7일 조승래·윤기석 8일 이종인 잇따라 정책발표, 인물론 아닌 정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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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07 16:12
  • 기자명 By. 박하늘 기자
▲ 왼쪽부터 최명길, 윤기석, 조승래, 이종인 유성갑 예비후보
[충청신문=대전] 박하늘 기자=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성갑의 더민주 예비후보들이 자신만의 정책공약으로 주민들에게 어필하며 표심얻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치신인인 이들은 '인물론'으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고 여겨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예비후보는 7일 궁동 선거사무실에서 두번째 정책발표회를 열고 '유성의 더불어 성장'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 ▲계룡스파텔 재개발 ▲대전교도서 이전 및 신국가산업클러스터 조성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 ▲2호선 조기착공 ▲유성복합터미널 법적문제 해결 ▲갑천 친수구역의 친자연적 개발 및 정부지원방안 확보 ▲유성5일장 명소화 ▲유성대대부지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교육균형발전법 제정 ▲공교육강화 위한 '혁신교육지구' 제도 마련 ▲원신흥동 중학교 신설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성장'은 세대와 계층의 구분없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전략"이라며 "유성의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같은날 윤기석 예비후보도 봉명동 선거사무실에서 복지공약을 골자로 하는 2차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 5만개 창출 ▲청년주거 개선 ▲유아휴직 급여 100% 인상 ▲남성 배우자 30일 이내 20일 유급휴가 ▲중앙정부 누리과정 100% 부담 ▲유성구 국공립어린이집 비율 30% 확충 ▲구직촉진급여지원 ▲파크커넥티드 실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윤 예비후보는 재산증여 자녀의 부모학대나 부당대우시 부모 증여재산을 환수하는 내용을 가진 불효자방지법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정사회, 평등복지, 서민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두 예비후보와 함께 유성갑에서 뛰고있는 이종인 예비후보도 오는 8일 봉명동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공약과제를 발표한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학·연구기관 중심 창업생태계 구조개편 ▲친환경에너지 자립 시범도시 조성 ▲친환경 가족건강벨트 조성 ▲24시간 거점 어린이집 운영 및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확대 ▲친환경 저상버스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어은고등학교 신설 및 혁신고 지정 ▲과학기술부총리제 신설 ▲과학기술인 정년 65세 ▲비정규직 연구원 정규직 전환 확대 등으로 도시발전의 길을 모색한다.

이들에 앞서 최명길 예비후보는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더불어잘사는 유성 5대비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 ▲유성복합터미널 조기착공 ▲도안호수공원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서남부 종합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정부직제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신규 청년일자리 72만개 창출 등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주 도안신도시 중학교 신설, 대전교도소 이전에 관련한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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