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 3층에서 개최된 입학식은 임각수 군수와 박연섭 군의장 및 각 사회단체장,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노인의 역할, 교양과목, 건강관리, 국내정세, 게이트볼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월 2회 수요일(첫째, 셋째), 4시간씩 진행된다.
제35기 입학한 괴산읍 서금원(69)씨는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말했다.
이날 임각수 괴산군수는 “군 노인대학이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노인대학은 지난 1981년도 첫 대학을 운영하였으며, 해마다 40~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