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소년체전을 앞두고 실력을 가늠해보는 중요한 대회이다.
60kg이하에 참가한 대전천동초 유도부의 이충수(6학년)는 16강부터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따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엎어치기 기술을 사용해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2kg이하로 출전한 박민섭(6학년)은 32강부터 시작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히 전국 3위에 입상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동초 성수자 교장은 “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훈련하고 땀을 흘린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노력한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