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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 32주년 기념예배…2만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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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10 10:5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교회)이 14일로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예배로 진행된 이날 창립 기념행사는 이만희 총회장과 함께 국내외 성도 2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경대로의 만국 소성을 향해 신천지교회가 나아갈 비전과 각오가 제시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32년간 좁고 협착한 길을 걸어왔다. 이는 하나님이 미리 약속하신 것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계시록을 약속하셨고 2천년이 지난 오늘날 그 약속이 이 강산에 펼쳐지고 있다”며 “계시록을 이룬 이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신천지 아웃(OUT)이라며 온갖 거짓말로 우리를 없애려 하고 있다. 그러나 신천지는 급속도로 커지고 있고 없애려 하는 자들은 오히려 급속히 몰락하고 있다. 하나님과 마귀의 영적 대결이 벌어지고 있지만 하나님이 이기는 것이 성경에 완벽하게 기록돼 있다. 일곱째 나팔이 불 때 세상나라가 하나님 나라가 된다고 기록돼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이어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성경에서 나는 누구인가 알아야 한다. 성경을 모르면 알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씨로 나고 추수되고 인 맞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성경대로 돼야 하며 성경이 나를 합당한 자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교회는 지난 1984년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 창조되는 하나님 나라’로 창립된 신천지교회는 ‘100% 성경 말씀’을 교육하며 경서 중심 신앙의 바람을 일으켰다.

신천지교회는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각 교회별로 반찬 나눔, 집수리, 연탄배달 등 가까운 이웃 섬김에서부터 환경정화, 전통시장 살리기, 자연재해 복구 등의 지역사랑, 주한 외국인 의료봉사, 손도장 태극기, 실향민 위로행사 등 나라사랑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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