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와 일어 분야 각 1명씩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하고 서산시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한다.
자격요건은 만20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로서 관내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중국어와 일어에 능통해 해설이 가능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자는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기본소양, 해설기법, 지역 역사·문화·관광 등의 교육을 100시간 이수하고 관광지에서 3개월의 실무수습을 거쳐 현장에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아름다운 서산을 알려줄 해설사가 필요하다"며 "능력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팀(041-660-249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