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중국 관광객의 여행 정보 입수 경로가 여행사 51%, 온라인 21%, 지인 15%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영향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조사된 데다 최근 추세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바뀌고 있는 점을 고려, 청주시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청주 관광 자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중국 유학생 10여 명을 SNS 서포터즈로 선발, 청주 주요 관광지를 팸투어하고 온라인 홍보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한국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내 인터넷 사이트 2곳에 청주 주요 관광지 위치정보, 입장료 등 상세한 정보를 안내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관광 아이템 개발, 대중교통 개선을 꾀해 다시 찾고 싶은 청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