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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특화 공동주택 4월부터 분양 시작

상반기에만 6000여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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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13 15:3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공동주택 특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여러 필지의 통합설계 및 설계공모를 통해 단지 간 순환산책로와 통합주민공동시설 등이 갖춰진 세종 신도시에 올 들어 첫 분양이 시작된다.

기존의 공동주택 개념보다는 다양한 입면과 스카이라인(건물의 윤곽선)등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친환경 녹화단지 설계 등을 통한 행복도시만의 차별화된 방식이 적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다음달 8일 행복도시 고운동 1-1생활권 L2구역에 현대엔지니어링의 667세대와 소담동 3-3생활권 L3구역에 중흥건설 890세대 등 2개 단지에 총 1557세대를 분양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총 6071세대를 분양한다.

5월에는 보람동 3-2생활권 M1구역 신동아 723세대와 H1구역에 대방건설 주상복합 544세대, 소담동 3-3생활권 M6구역에 LH와 한신공영의 1525세대 등 총 3개 단지 2792세대)를 분양한다.

또 6월에는 다정동 2-1생활권 H1구역 신영건설 주상복합 190세대와 부원건설은 새롬동 2-2생활권 H1구역에 주상복합 386세대, 반곡동 4-1생활권 P2(M2, L3)구역에 계룡과 보성건설이 1146세대 등 총 4개 단지 1722세대를 공급한다.

이들 단지들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편리한 대중교통축에 인접해 있으며, 일부는 금강변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개정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으로 세종 신도시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을 세종시민이 아니더라도 공급받기가 수월해지면서 행복도시 분양시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행복도시는 첫마을의 국제공모 이후 지난 2013년 세롬동 2-2생활권부터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과 다양한 평면을 가진 공동주택을 공급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2014년 다정동 2-1생활권과 2015년 반곡동 4-1생활권 설계공모에 이어 올해 7월에는 해밀리 6-4생활권에 대한 설계공모를 시행할 예정으로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공동주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반곡동 4-1생활권 P1구역에 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 금성백조와 포스코는 P3구역 4개 단지와 어진동 1-5생활권과 소담동 3-3생활권에 주상복합 5개 단지, 고운동 1-1생활권에 5개 단지가 분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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