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통시장 학회장을 맡고있는 이 총장의 이날 방문은 주변 환경정화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와 맥을 같이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중리전통시장에서 이상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간부 50여 명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총장과 학생들은 중리시장과 주변 거리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시장에서 물건과 먹거리를 사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중리시장상인회 이창선 회장은 “총장님과 학생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남대와 중리시장이 상생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전통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창업의 아이템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