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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배경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크랭크 인

임대형 감독(금산출신) 첫 장편… 시설·장소제공 등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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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16 13:37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임대형 감독(금산 출신)의 첫 장편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촬영을 전격 지원하기로 했다.

임대형 감독은 '만일의 세계'를 연출하며 2014년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계의 주목받는 후기지수다.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2015년 하반기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사업 부분 최고금액 지원작품으로 선정 제작에 돌입하면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 영화는 임대형 감독이 금산에서 이발소를 운영중이신 아버지를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이달부터 금산일원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1963년 부리면 방우리에서 촬영된 영화 '쌀' 이후 두 번째로 금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장소제공 등 촬영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모금산’이 아들 ‘스데반’과 그의 여자친구 ‘예원’과 함께 찰리 채플린을 패러디한 무성 영화를 찍으러 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영화에서는 감독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눈에 담았던 금산읍내와 부리면, 남이면 등의 수려한 풍경이 담긴다.

제작사에서는 금산군청의 전폭적인 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금산다락원 청산아트시네마에서 시사회를 약속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문화예술 지원하여 금산군민이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 크리마스 미스터 모'는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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