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소나무가 집단으로 생육하고 있는 지역에 산림병해충 예찰원을 배치해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과 예찰을 실시, 재선충병 발생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에 대해서는 충남산림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재선충병의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관내 주요 명승지역인 ▲송산리 고분군 ▲마곡사 ▲곰나루 솔밭 ▲신원사 등 4개소에 집중된 소나무에 대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를 접종할 예정이다.
정광의 공주시 산림과장은“최근 인근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 천안시, 논산시 등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우리 지역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면서“주요지역의 예방사업과 철저한 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