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 전력자 4시간만에 검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3.20 13:0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에서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약 4시간만에 붙잡혔다.

19일 청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께 서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임모(33)씨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잡혔다.

보호관찰소는 112 신고 후 현장에 출동했지만 임씨는 이미 도주해 종적을 감췄다.

경찰과 보호관찰소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에 나서 이날 오후 9시 30분께 KTX 목포역에서 임씨를 붙잡았다.

임씨는 전자발찌를 훼손해 버린 후 오송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의 한 보호시설에서 지내던 임씨는 이날 오후 외출을 나왔다가 철물점에서 산 칼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발찌 부착 소급적용 대상자인 임씨는 강도강간 등 성폭력 전과 2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관찰소는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경위를 조사한 뒤 경찰에 신병을 넘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