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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직거래 금요장터’ 25년째 개장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개장, 시중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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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2 10:5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5일부터 지역본부 후정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를 개장하고 오는 12월 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요장터는 1992년 개장이후 24년 동안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장으로써 우리농산물 애용을 촉진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상생의 장터로 성장해 왔다.

이번 개장행사에는 충남·대전농협의 조합원 50여농가에서 농산물을 준비해 참여하는 한편, 금요장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제철과일인 딸기 및 봄나물 할인판매(10~20%),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10% 이상), 모시떡 무료증정 행사 등을 실시하여 장터를 찾아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작년 한해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판매한 농축산물 매출액은37회에 13억원으로 1회당 3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금요장터에서는 충남관내 16개시·군에서 출하되는 계절농산물에 맞춰 시군의 날을 지정·운영해 지역의 특산품 및 신선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통해 농협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농협 구현에 노력하는 한편,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장터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전의 볼거리장터로 거듭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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