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1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재배면적 1만904ha분 33만포의 상토를 1000㎡ 이상의 벼를 재배하는 청주시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공급은 읍면·농촌동 지역의 경우 오는 주말부터 마을별 순차적으로, 시내 중심동의 경우 장소와 날짜를 별도로 지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못자리용 상토는 일반 상토와 친환경 상토로 구분해 벼 재배 농업인이 희망하는 상토를 신청하도록 했다.
개별 농업인은 재배 농법에 맞는 상토를 지원 받으면 된다.
김응길 친환경농산과장은 “농가 의견을 반영해 못자리용 상토를 4월 10일 이전에 공급해 영농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며 “올해 풍년 농사가 이루어져 청주 지역의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