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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17 19:0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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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부의장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장과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영업 확대가 재래시장과 중소상인 및 영세 상인의 몰락을 가속화시키며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소재 대형법인의 지방상권 장악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업종을 중심으로 영세점포 몰락과 지역상권 붕괴, 대형점간의 과다경쟁으로 자원낭비는 물론 독과점 형성을 가지고 올 것이 분명하며, 지역 구매력 및 자금의 역외 유출로 지방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연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상인의 보호와 지역업체 생산품의 자생능력 향상을 위해 대형마트와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상생협의회 구성 운영을 통한 상생의 기능강화를 지원하고 지역기여 협약체결 및 이행사항 점검으로 상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었다.
연철흠 부의장은 "청주시와 의회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조속개정 촉구와 함께 재래시장과 중소 상인 및 영세업자를 보호하는 유통산업의 효율적인 진흥과 상호 상생을 위한 사항들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노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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