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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들려주는 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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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18 17: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태훈)은 5월부터 대전시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책읽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엄마가 들려주는 행복한 책 읽기는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주부독서회(글동산독서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덟 분의 어머니회원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통해 책을 더 가까이 느끼게 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마련했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 어린이열람실에서 일일현장학습 참가학생 및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전래동화 읽어주기, 옛이야기 들려주기, 시낭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태훈 원장은 “‘엄마와 함께 책 읽어 주기 행사’는 자율적인 독서습관 형성과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어른과의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도서관을 따분한 곳이 아닌 편안한 곳으로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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