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단양군 단성면이 휴일도 잊은 채 제비봉, 옥순봉 등을 찾은 등산객 및 장회유람선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산불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펼쳐졌다.
단성면은 오는 5월 15일까지로 정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말과 휴일에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단성면 남연우 산업개발팀장은 “단성면은 구담봉, 옥순봉 등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관광객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