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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총선 대비 소방특별조사

4월 11일까지 투·개표소 소방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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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9 10:4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세종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개표소 등 30곳에 대해 다음달 11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한다.

투표소 29곳, 개표소 1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투·개표소 설치 건물의 소방시설 상태 점검 ▲피난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소화기 비치와 옥내소화전 등 소화설비 사용법 교육 ▲ 화기취급 시설의 안전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선거 당일 개표소에 소방차량 등을 지원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소방점검 결과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선거일 이전에 시정해 원만한 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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