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월 21일 개최한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이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세부추진 사항을 공유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금년 1220억원 대비 122억원이 증가한 1342억으로 정하고, 특히 신규사업 22개, 계속사업 26개 등 48개 사업 838억원에 대해 주요사업으로 선정했다.
옥천 곶감 명품화사업(176억), 도란도란 거리조성사업(33억), 장위보수리시설 개보수사업(32억), 안터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98억)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284억) 등 기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정부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김영만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9.87%에 불과한 열악한 재정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군비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각 부서별로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정부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