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관·주최하는 이날 공연은 1부 ‘얼라이브(Alive) 2016’ 청주시립무용단(박시종 예술감독), 대구시립무용단(홍승엽 예술감독), 광주광역시립발레단(신순주 예술감독) 등의 4개 무용단이 흥겨운 춤 축제가 선보이게 된다.
‘얼라이브(Alive) 2016’은 공립무용단의 교류를 통해 자유롭고 실험적인 무대와 직업무용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위해 전)인천시립무용단 김윤수 예술감독이 제안했다.
이에 전)인천시립무용단 김윤수 예술감독, 대구시립무용단 홍승엽 예술감독, 천안시립무용단 김종덕 예술 감독이 연대해 2015년 11월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2부 공연은 제14회 천안시립무용단 정기공연(김종덕 상임안무자) '내 젊은 날의 초상(肖像)' 이 펼쳐진다.
천안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안무 등 독창성 및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특히 얼라이브 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바탕위에 현대인의 사상과 철학이 반영된 작품이다”며 “이날 선보이게 되는 10주년 특별공연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충족과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장터 1644-92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