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상당구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선거유세용 1t 트럭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유세용 차량을 운전하던 청주시의원 A(56)씨가 조금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시의원은 자당 총선 후보 지원 유세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달아난 윤씨는 1일 오후 2시께 경찰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