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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대형트럭 전복에 따른 운전자 구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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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04 15:4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오전 9시 43분경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 168-2번지 도로상에서 25톤 트럭이 전복되면서 탱크 안에 보관되어있던 액상탄산칼슘 1만7000리터(L)가 누출되어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동남소방서에서는 신고접수 즉시 천안시청, 금강유역환경청, 천안동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방재작업을 벌였으며, 누출에 따른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트럭 운전자 김모씨(36)는 심정지 추정으로 천안동남소방서 병천119안전센터 119구급차량으로 천안단국대병원(동남구 안서동 소재)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동남소방서 관계자는 “긴급구조 및 방재작업으로 소방 및 유관기관 등 59명의 인력 및 소방차량, 구급차량 등 장비 12대가 동원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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