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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예비엔날레, 공예잡지 'HANDS+' 6월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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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05 14:1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비엔날레와 공예를 함께 다루는 문화예술 전문 잡지인 ‘HANDS+’를 발간한다.

문화예술 전문매거진 ‘HANDS+’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2012년부터 발행하던 문화매거진‘씨앗’에서 전환해 발간하는 문화예술 전문매거진이다.

매거진의 제호는 이달 초 재단 및 조직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매거진 제호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HANDS+’는 손으로부터 시작되는 전 문화예술분야를 의미하고, 쓰임에서 출발한 공예가 새로운 장르 및 기술과 융합해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소통하며 공존하는 것을 담고 있다.

기존의 매거진 형식에서 탈피하고 국·영문으로 발간해 지역에 국한 됐던 공예산업 및 문화예술을 국제교류와 홍보마케팅 활성화로 확대·개편해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공예산업의 기획, 창작, 유통, 소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발간 될 창간호에는국제적 감각을 가진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국제 미술현장,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 지역의 새로운 문화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거진의 연계 프로젝트로는 매거진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해 공예 및 국제적인 전시현장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홍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요원들은 국내·외 문화예술전문가, 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매거진 모니터링 활동, 글 기고, 지역공예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문화예술 매거진 ‘HANDS+’는 비엔날레와 공예를 함께 다룬 국내 유일한 매거진”이라며 “그 동안 개최됐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재조명을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공예의 미적·사회적 담론을 형성해내고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는 1999년부터 청주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9월에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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