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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요양보호사 근무환경 정책간담회

김인식 의장, “사각지대서 고통받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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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07 15:34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이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요양보호사 근무환경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인식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여전히 요양보호사는 중노동과 낮은 임금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어 대전시 차원에서 요양보호사의 근무실태와 근무환경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책 방안을 모색코자 개최했다.

‘대전시 요양보호사 근무실태와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발제한 장창수 박사(대전발전연구원)는 “2012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수혜자 비율이 5.7%이며 향후 발생 가능한 요양 수요자는 12.1%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장기요양보험 이용자 및 인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는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 장시간 근로, 비정규직 고용, 돌봄 업무의 과중, 심리적 소진 등이 문제로 나타나 요양서비스의 질적 수준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인식 의장은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요양보호사들의 노동조건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으로 휴식시간 없이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개진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안을 잘 조정·협의해 최선의 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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