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자들은 늦은 시간까지 대덕경찰과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경찰관들과 함께 한 손에는 교통신호봉을 들고 다른 한 손은 부모님과 손을 맞잡고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했다.
특히 요즘 일어나고 있는 중요치안소식과 4대 사회악, 학교폭력예방 성폭력, 불량식품 등 살아있는 생생한 치안소식을 청취했다.
또 취약지역인 공원과 번화가를 순찰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도 갖게 됐다.
대덕서관계자는 “자원봉사야 말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 중의 하나일 것”이라며 “자신의 희망과 진로가 경찰관인 학생들은 진로체험의 좋은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