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지난 9일 다문화·탈북민 가정의 안전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꿈 싣고 출발 projec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꿈 싣고 출발 project’행사를 맞아 특별히 대전구봉중학교 봉사동아리(with-GMS) 학생들이 참여해 다문화가정자녀들과 수학·과학을 응용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올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꿈 싣고 출발 project’는 다문화·탈북민 자녀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찰과 다문화·탈북민 가정간의 소통의 창구로 발전하고 있다.
최성환 중부서장은“또래집단과 다문화자녀가 조화롭게 어울리고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찰이 언어·사회·문화 전반적으로 돕겠다”며“앞으로‘꿈 싣고 출발 project’ 프로그램이 더 많은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에게 확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