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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남면초등학교, 총동문 기별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가슴 설레는 옛 시절 회상… 우정·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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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0 18:5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 지난 9일 개최된 태안 남면초등학교 총동문 기별체육대회.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남면초등학교 총동문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 남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600여명 기수별 동창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개최됐다.   

용기와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한 조규성 남면장 박남규 태안군의회 의장 이용희 군의회 부의장 최영신 김기두 김용인 김진권 의원 정광섭 홍재표 도의원 안성호 남면초·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관내 사회단체 김희섭 남면농협 조합장 등  각향각지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하며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남면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영수)가 주최하고 남면초 제39회(회장 문형우)가 주관한 39기 문 대회장은 “정들었던 모교에서 제10회 남초 총동문기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세상 에서 변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모교라며 국적과 호적은 바꿀 수 있지만 남면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학적과 명판은 어디를 가든지 어느 곳에 있던지 같이하게 됨이 순리라며 동문들 모두가 자랑스러운 남초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간직하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문들 모두가 오래만에 만난 동문들과 교정을 둘러보고 자난 날의 추억을 마음에 새겨 보며 공부하고 뛰어놀던 이곳에서 가슴 설레이는 옛 시절로 돌아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오늘하루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수 총동문회은 축사에서 “그동안 총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역대 회장 고문들의 발자취는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모교가 1929년에 개교 이례 84회 6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교로 남초 동문들이 모교의 명예를 위해 묵묵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 해 모교 사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만들어준 선배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람은 서로 인과관계를 맺고 좋은 관계를 맺을 때 행복한 삶이 시작 된다면서 동문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소통과 상생으로 행복을 축원 드린다”고 말했다.
 
조규성 남면장은 축사에서 “추억이 서려 있는 모교를 찾아 오랜 친구들과 꿈을 키우던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오늘은 오랜만에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긴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문간의 끈끈한 정과 따스한 우정을 나누면서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호 남면초등학교 교장은 “축사 말에서 고향인 남면은 참으로 아름다운 고향 1 3km에 이르는 몽산포백사장과 해송 그사이로 불어오는 솔향기 포구와 낙조 천혜의 고장 남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남초인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동문들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남면초 학생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속에서 하나하나 주인공으로 존중받으며 바른 품성으로  키워가도록 학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어린 시절 선후배들과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화합과 단결하는 즐거운 시간 만끽하길 기원했다.
 
한편 기별체육대회는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제3부 노래자랑 가수초청 공연 시상 경품 추천 순으로 이어졌으며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자랑스런 남초인상 시상에는 신무영(전 남초교장·22회) 신세철(청산수목원 대표·남초 28회 ) 동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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