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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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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7 16:43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5일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72명의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을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개최했다.
 
어학점수, 학력 등 스펙을 초월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식 및 태안군으로의 본사이전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6000명이 넘는 지원자 속에서 최종 선발된 이번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배경 속에서 직무능력을 키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나 재학시절부터 꾸준히 회계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사무직군에 지원해 합격한 신입사원도 있고,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키우면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을 졸업한 합격자도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된 직원답게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현장 적응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NCS 채용제도로 선발된 직원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입사식에서 서부발전 조인국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국가전력산업을 담당하는 서부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정신을 통해 서부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신입사원들은 입사식에 이어 태안군 소재 4개 기관(원북 어린이샘터, 아이원, 장애인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에서 아동, 중증 장애인, 노인 분들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매년 봉사활동과 함께하는 입사식을 통해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공기업 직원으로서 국가 전력산업과 국민에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입사소감과 포부를 당차게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3년 신고졸시대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래, 2014년 NCS 기반 일학습병행제 공공기관 1호 인증 및 2015년에는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일자리창출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채용과 인재양성 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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