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에서 주관하는 텃밭정원 운영교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식물을 가꾸고 관찰하면서 창의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사업이다.
강경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약 150평의 텃밭 가꾸기와 10평 규모의 사계절 비닐하우스 활용 교육으로 공모하여 사업 운영교에 선정됐다.
현재 강경중은 다양한 식물을 가꾸기 외에도 토종닭 기르기, EM(유용 미생물) 활용 식물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지속가능 교육을 하고 있다.
최시현 학생은 “텃밭 가꾸기와 4-H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채소를 가꾸고 닭을 키우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매일매일 바뀌어가는 생명의 모습을 차츰 알아가는 게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강경중 박병동 교장은 “앞으로 약 150평의 텃밭과 하우스를 조성하여 다양한 식물 키우기, 유용 미생물활용 작물재배 활동, 경로당 봉사활동, 농촌체험 활동 등을 통해 인성 및 심성교육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