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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보건소, 자살예방 멘토 본격 활동 나서

멘토 66명 대상 임명장 수여… 자긍심 고취 위한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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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9 10:37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유영배 기자 =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멘토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고위험군 멘토링사업’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은 우울독거노인, 자살시도자 등 자살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여 자살률을 낮추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힘써 줄 멘토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 자세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임명된 멘토는 여성의용소방대원, 통장, 종교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위험군(멘티)의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나 상담 등 정서적인 지원을 통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멘티 66명을 대상으로 멘티․멘토를 1:1로 결연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임명된 멘토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고위험군 멘토링사업에 관심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계룡시보건소 정신보건팀(☎042-840-35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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