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저녁 7시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다문화가정 부부대상 로멘틱 코미디 ‘텐-열흘간의 비밀’ 연극관람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중부서는 아신아트컴퍼니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탈북민 가정의 문화생활 증진과 정서함양을 통한 정착지원을 위해 이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과 남편들이 참여해 연극관람으로 힐링의 시간을 갖고, 경찰관이 가정폭력 등 4대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성환 중부서장은 “지역의 다문화·탈북민 가정이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웃음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