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전덕재 소방교 등 구조대원 3명과 계룡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은 계룡산 등반 중 몸에 마비가 와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 접수 후 신속히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고현장에 도착해 거동을 못하고 누워있던 이모씨(남, 31)를 발견한 구조대는 현장응급조치 후 산악용 들것 이용해 환자를 산 아래까지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계룡 119안전센터 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전덕재 구조대원은“산행 전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등반을 자제해 달라”며“공주소방서는 안전산행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산악안내표지판 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