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2016년도에 변경된 영유아보육법 및 보육사업 안내지침에 대해 진행됐다.
새롭게 변경된 관련법과 안내지침에 대해 원장들의 이해를 도와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을 주고, 업무 미숙으로 인하여 관련법을 위반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
또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모니터링 대상에 대한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차량운전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에 강의를 요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했다.
평소에 거리가 있어 도로교통공단(대전충남지부)에 직접 교육을 받으러 가지 못했던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업무시간 종료에 후 저녁으로 교육을 편성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하고, 아이들이 행복은 이 자리에 계신 보육교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보육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706개소의 어린이집에 1만9800여명의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45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