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투자환경 개선, 노사상생의 협력관계 구축 및 행ㆍ재정적 지원 등에 힘쓴 결과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의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기업도시와 산업용지 100% 분양을 이룬 충주첨단산업단지, 올 6월 준공예정인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10.8㎢의 서충주 신도시는 중부내륙권 성장거점으로서 충주를 투자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하고 있다.
시는 투자환경 개선과 부족한 산업용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서충주 신도시 확장, 충주제5산단, 충주북부산단, 인프라시티산단, 에코폴리스 등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령을 개선하는 한편,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지원단 운영 및 팸투어, 인․허가 등 원스톱행정서비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氣)-업(UP)시책 및 ‘기업 114’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구축, 기업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기업 중심의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으로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7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대통령상 수상) 및 10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지대를 달성한 바 있다.
인프라 확충과 투자여건 개선, 기업 중심의 소통행정은 지난해부터 올 3월말까지 53개 기업(투자액 2400억원, 고용인원 1702명)을 유치하는데 한몫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내륙선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SOC 건설사업의 추진과 당뇨·바이오·뷰티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