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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5월 3~12일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천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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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26 13:4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술작품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천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비구상부문) 전시를 천안에 유치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주최,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회 및 (재)천안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전시 일정은 지난 2월 전국공모 개시 이후 작품접수(26일∼27일), 작품심사(28일∼29일), 낙선작 반출 및 전시오픈 준비(30일∼5월 3일)를 거쳐 5월 3일∼12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전 층에 걸쳐 전시한다.

1부 전시는 5월 3∼6일, 7일은 작품교체, 2부 전시는 8일, 10일∼12일, 9일 월요일은 휴관, 총전시일 8일간이다.

비구상부문의 전국 공모전 성격을 지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國展)의 후신)은 올해 35회를 맞았다.

비구상 부문의 신인작가 발굴과 한국 미술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품경향을 재조명하고 작품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부문은 대한민국미술대상(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3백만원),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우수상, 평론가상, 특별상 등이며 특선 및 입선작 등 약 180여점이다.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천안시는 지난해 대한민국미술대전을 성황리에 치렀으며(9일 전시 2508명 관람) 올해도 대규모 전시를 원숙하게 치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의 예술적 비전 실천과 행정적 지원은 앞으로도 연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그 웅보가 바로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천안전시다.

공동기획전을 마련한 교육·미술관팀 임전배 팀장은 “국내 최고권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미술대전 천안전시가 지역미술인들과 시민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이자 미술 등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게 천안지역을 홍보하는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품 수가 많아 1부와 2부로 나누어 새로운 작품이 전시되므로 두 번 정도는 둘러봐야 만족스러운 관람이 가능해 보인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무료관람.

시상식은 5월 6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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