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지난 2002년 사비를 들여 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 재활시설을 갖춘 삼휘복지재단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거쳐 현재까지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장애인들에게 2000년부터 최근까지 288쌍의 장애인들에게 장애인합동결혼식을 주선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1997년부터는 AL 슈라이너병원과 협정서를 체결하고 화상, 정형, 난치병 등으로 고생하는 장애인 155명에게 무료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1998년)을 비롯한 5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11개의 수탁시설도 운영해 오고 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일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각 시·시군 지회장, 수탁시설장,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장의 목련장 수훈 축하연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충남지체장인협회 전체의 영광이고 수탁시설 모든 분들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제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20년 만에 목련장을 받았다. 오늘의 영광을 여러분들에게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며 귀감의 되고 있는 이 회장은 현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부회장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이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인사위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 정무부회장 등을 역임해오며 장애인복지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