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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로 복지체감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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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27 15:1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28일 아름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좀 더 빨리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연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월 1~2회씩 총 10회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에게 초기 상담과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사와 직업상담사,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등이 건강상담과 검진을 겸한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 7개 민간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하여 손맛사지, 이·미용서비스, 재활치료 등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업체인 한화 L&C 세종사업장과 화이트부부치과에서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치과 검진을 한다.

이혼 후 어린자녀 3명과 함께 세종시로 이사 온 장애인 한 부모 가구가 생계가 막막한 상황으로 복지상담실에서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이 가능하도록 긴급 생계지원과 가사간병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등,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이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복지지원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이 없도록 각종 사회보장급여 제도를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올해 3년째로 2015년 한 해 동안 705명이 애로사항 상담 및 급여신청, 서비스를 연계하는 일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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