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오이-Day’ 한마당 축제는 천안시와 천안시농협조합공동법인 공동으로 천안오이의 명품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오이 시식기회 제공△부부동반, 남녀커플 오이 무료증정△소 포장 박스구매시 시중가의 20%할인 등 다채롭게 행사를 개최한다.

천안지역 오이는 동남구 지역 목천·수신·병천·동면을 중심으로 362농가 173ha를 재배하고 있다.

오이는 연간 3만566톤 331억원(호당 9100만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 품목으로 서울 가락농산물도매시장에서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 외 6개소에서 오이데이 행사를 5월 8일까지 시식 및 증정, 할인판매 행사 등을 갖는다.

또 천안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제주시 협조로 한라산 관음사지구 안내소에서 제주도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특산물인 방울토마토, 표고버섯 등을 병행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천안시와 천안조공법인에서는 천안오이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민들에게 필요한 생산·유통사업 지원과 대형매점 확보 등 농가소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